최종편집 : 2024-04-20 18:25 (토)
정읍시, 추석연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
상태바
정읍시, 추석연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09.21 0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바이러스성 가축질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는 물론 귀성객과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가축의 주요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는 감염 시 치사율이 높고 많은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이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과 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SMS 발송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방문자제 및 농가 준수사항 이행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양돈 밀집지역에 운영 중인 통제초소에 소독약을 긴급 공급했고, 소독차량을 이용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가축방역상황실을 예년보다 빠른 9월부터 조기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추석연휴 기간에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보다 한층 강화된 소독 등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