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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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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 결정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0.09.20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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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연장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21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1주간 연장되며, 방역수칙 준수사항은 이전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이같은 결정은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여전히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지난 2주간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25%에 이르러 연장 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특히, 전북의 경우 '방판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됨에 따라 전파 속도 저지를 위한 고삐를 죈다는 의미도 담았다.

도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증상이 있으면 시군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한편, 방문판매신고센터 가운데 방역수칙 미준수 업체와 불법 미등록 업체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시설폐쇄 등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환자가 지속되는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간 연장하게 됐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발열, 인후통 등 아픈 증상이 있을 경우 별거 아니다며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시군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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