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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일행,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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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일행,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9.16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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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최고위원, 모범적 시정에 격려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이 지난 16일 오전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 지자체장으로서 화상으로 참석해 코로나 19 정국에 모범적 지자체로 호평과 격려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 19 환경에서 애쓰는 지자체의 사례를 설명한 뒤 “당 소속 국회의원, 지자체장이 이런 사례 공유하면서 마음 전하는 추석되길 바라고, (당면 현안)조치를  취해주길 당부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 대표 취임 뒤 많은 변화를 보면서 지자체장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김 시장은 전주시 방역에 대한 사례 겉들이며 시정을 설명했다. 그는 ”전주시는 시민들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 방역 당시 우여곡절 많았는데 시민들 안전을 최후의 보루로 여겨 노력했고, 방역에는 판단이 중요했다“고 술회했다. 또한 ”정치적 판단의 경우 전문가들 판단을 중시해서 판단했다“며, 시정에 관한 사례를 설명했다.

김 시장은 ”보건소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두 개팀에서 열 개팀으로 역학조사를 확대했고, 조사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소독 문제는 보건소 직원뿐만 아니라 여러 부처와 협력해 소독하고, 해당 공간을 폐쇄 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상시 24시간 방역체계 실시, 병행해서 경제대책반, 사회복지대책반, 마음치료대책반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강화된 빙역조치에 시민들 반발과 수습과정을 묻는 질의에 대해 전주시의 경우를 상세히 설명해 나갔다.

그러면서 고위험 시설 영업중단 이후 우여곡절,  해고 없는 도시 실행 문제, 임대료 낮추기 운동 등 전주시에서 진행한 시정내용 등을 설명했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의사출신)보건소장으로 역학조사와 대응에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의 좋은 사례가 많은데 경제방역 성과, 임대료 인하, 해고 없는 도시 그 외에도 전주형 긴급 재난 기본소득 등 정부가 하는 형태를 전주시에서 먼저 시작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염 최고위원은 ”다른 도시도 벤치마킹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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