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수도권 공공기관 489개 지방으로 이전하라
상태바
“수도권 공공기관 489개 지방으로 이전하라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0.09.16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식 도의원, 지방이전대상 공공기관 489개나 남아
균형발전의 성과 마련을 위한 전략마련 시급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정부의 결단과 시행 촉구

 

김종식 전북 도의원이 제375회 임시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해 정부의 결단과 시행을 촉구했다.

16일 본회의에서 김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음에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유입하는 인구가 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9년 기준 수도권 유입 인구 중 78.9%가 20대인 반면에 비수도권은 40대 미만 인구가 감소하면서 지역의 발전 잠재력이 급감할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여전히 100대 기업본사의 91%, 1000대 기업본사의 75%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대학, 의료, 공공기관 등의 인프라가 수도권에 여전히 집중되어 있다”며 “최근 다시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 19 역시도 수도권은 그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어 인구분산과 국가균형발전의 정책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이건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