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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제2회 옥천향토문화사회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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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제2회 옥천향토문화사회아카데미 개강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9.16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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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기록문화를 위한 다섯 가지 질문’ 주제로 18일까지 진행
19일에는 순창지역 누정 현장답사와 현장 정책토론회도 추진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소장 장교철)가 순창향교에서 ‘순창기록문화를 위한 다섯 가지 질문’을 주제로 제2회 옥천향토문화사회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5개 강좌가 열릴 예정이며 ▲제1강 송화섭 중앙대학교 교수의 ‘지역 기록문화 이대로 둘 것인가?’ ▲제2강 김진곤 울산향토사도서관장의 ‘향토사도서관의 가치는 무엇인가?’ ▲제3강 이종범 (재)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왜 호남학인가?’ ▲제4강 신혜경 전주시민기록관 팀장의 ‘평범한 삶도 역사가 될 수 있는가?’ ▲제5강 조태성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교수의 ‘누정(樓亭),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 일주일 동안 순창의 기록문화의 방향성 탐색에 나선다.

이번 아카데미를 총괄하는 신열호 추진위원장은 개강에 앞서 “순창의 고유 향토문화자산에 대한 지역사회의 갈증과 자산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순창단오제와 성황대신사적현판 등 잠자고 있는 순창의 문화적 역량을 고양하고 미래자산으로 가꿔가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첫 강연에 나선 송화섭 교수는 “순창의 문화를 지키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향촌사를 연구하는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순창군립대학 등 전문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며 “순창하면 고추장만이 아니라 동계면 귀미리 고려촌이 순창의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교수는 강연 말미에 “우리나라 공위공직자 대상으로 설공검상을 제정하고, 시서화에 능한 설씨부인을 찾아 설씨부인상, 홀어머니가 자녀를 잘 키운 양씨부인을 찾아 양씨부인상을 제정해 순창이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는 명향(名鄕)이 될 만한 자산으로 만드는데 지역민이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강력히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신정이 순창군의원을 비롯해 홍성주 한국문인협회 순창지부 회장, 설동찬 전 순창문화원장, 양은욱 순창군청 문화예술계장, 강신영 문화유산계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제영옥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여성특별위원장, 안수희 남원금지초등학교 교장, 최은경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 이사 등이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는 오는 19일에는 수강생과 군민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함께하는 순창누정문화여행, 순창누정문화의 활용방안 탐색을 주제로 제2회 향토문화답사와 현장정책토론회를 갖을 예정이다. 

이번 답사는 순창의 대표 누정인 귀래정을 시작으로 총6곳을 순창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추진하며, 삼외당에서 진행하는 현장정책토론회에는 이승연 원광대학교 동양대학원 교수가 발제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신정이 순창군의회 전 부의장, 강신영 순창군청 문화유산계장, 최훈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고문 등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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