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단장 유미옥)은 도내 청년들(만19세~39세)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 비대면 컬러테라피 특강을 제공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실천하며 청년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녹화된 동영상강의가 아닌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로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컬러테라피는 색채치료로, '컬러'와 '테라피'의 합성어이며 색의 에너지 성질을 이용하여 심리 치료를 하는 요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이번 특강의 주요 내용은 컬러테라피에 대한 이해, 색이 주는 영향, 힐링 컬러 유형 찾기, 힐링 컬러 활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색채산업전문가 협회 이사이자 전주지부장을 맡고 있는 전주 컬러인스토리의 대표 이명희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유미옥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전북 청년들이 컬러의 에너지를 통해 심신의 밸런스를 조율 및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면서 "자신의 힐링 컬러를 찾음으로써 코로나 블루를 극복·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목적을 밝혔다.
한편 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이달 초부터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도 전환해 도내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