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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 일자리, 이달 중 공모사업 계획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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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 일자리, 이달 중 공모사업 계획서 제출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0.09.1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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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 국내외 6~7개 전기차 업체와
위탁생산 협의 추진… 3곳 성사 단계
전북도-군산시, 사전절차모두마무리
10월 24일 문재인 대통령, 한노·민노 양대 노총 군산시지부와 5개 전기차 완성차기업 및 부품기업의 노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신 군산공장에서 진행된 전북군산형일자리상생협약식&nbsp;<br>
10월 24일 문재인 대통령, 한노·민노 양대 노총 군산시지부와 5개 전기차 완성차기업 및 부품기업의 노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신 군산공장에서 진행된 전북군산형일자리상생협약식&nbsp;<br>

군산형 일자리사업의 핵심기업인 (주)명신이 국내외 6~7개 전기차 업체와 위탁생산 계약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대체 사업계획서를 군산시에 제출하는 등 이르면 9월중에 산업통상자원부에 군산형 일자리사업 공모사업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은 최근 국내외 6~7개 전기차 업체와 위탁생산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 국내외 3개 업체와 구체적인 계약 성사 단계까지 논의가 진전돼 이르면 9월말 전후로 계약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명신은 국내외 업체의 위탁생산 계약을 토대로 군산시에 대체 사업계획서도 제출한 상태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명신이 제출한 대체사업계획서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쳐 9월 중에 산업부에 군산형 일자리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당초 명신은 중국 바이튼의 전기차 위탁생산을 통해 2021년 5만대를 위탁생산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물량을 확대하고, 향후 자체 브랜드 생산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중국 바이튼은 파이낸싱을 통한 자금 확보에 실패해 지난 7월부터 운영중단에 들어갔다.

당초 미국 등 국내외 전기차 업체들과 다각도의 위택생산 물량 확보를 위한 접촉에 나섰고, 6~7개 업체에서 긍정적인 입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에 군산형 일자리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서는 단순 협의단계에서는 불가능하다. 

도와 군산시가 9월말 전후로 산업부에 군산형 일자리사업 계획서를 제출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계약성사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3개 업체와 위탁생산 계약체결 직전에 놓인 것으로 전해지며 SUV 등 다양한 차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년부터 5만대의 위탁생산 계획 일부 차질은 불가피해 보인다. 도와 군산시는 지난 6월 산업부의 군산형 일자리신청서를 제출 계획이었다. 따라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노사간 상생협약 등 사전절차는 모두 마무리 된 상태이다. 

명신(엠에스오토텍)도 지난 6월부터 R&D 등 관련인력을 채용, 계약만 성사되면 곧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별도의 기간없이 상생형 일자리사업 계획서 접수가 이뤄지면 준비된 일자리 모델 등의 수시 심의를 거쳐 선정기준에 부합하면 지정할 방침이다. 

군산형 일자리는 임금반값 논란을 빚은 광주형 일자리와 달리 노사간 상생협약도 이미 체결된 상태이다. 또한 군산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5개 전기차 완성차기업과 부품기업의 노사 대표 등으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클러스터상생협의회도 구성됐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전북 자동차산업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전북이 친환경 전기차 메카로 탈바꿈 할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명신측이 군산시에 대체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국내외 6~7개 업체와 SUV 등 다양한 차종의 위탁생산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군산형일자리 사전준비는 이뤄진 상태로 9월중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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