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8:00 (수)
2020년산 고창 배, 13.8톤 올해 첫 미국 수출 길 올라   
상태바
2020년산 고창 배, 13.8톤 올해 첫 미국 수출 길 올라   
  • 전민일보
  • 승인 2020.09.13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고창배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으로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고창배 영농조합법인(대표 신점식)은 11일 오후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대미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을 실시하고 수출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46농가가 정성스럽게 키운 황금배 13.8톤(약 5000만원)이며,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약 25억원의 소득창출이 예상된다.

고창 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껍질이 얇고 과육이 연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2003년도부터 수출을 추진해 지금까지, 미국, 대만, 베트남 등에 수출하며 한국 배의 위상을 알려왔다.
 
고창배영농조합 신점식 대표는 “올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세계인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창 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배 수출이 확대될 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국 농산물이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기에 고창군 대표 수출품목인 배가 지속적인 농가소득 창출 효자품목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임동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