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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전세버스 개천절 집회 운행 거부 동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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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전세버스 개천절 집회 운행 거부 동참 전망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0.09.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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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사이 전 회원사 의견 수렴 후 최종 결정

다음달 3일 개천절 광화문집회와 관련, 전세버스의 운행 거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전세버스도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14일이나 15일 사이 도내 전 회원사의 의견을 구해 운행 및 전세 거부 움직임에 동참할 것인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집행부를 비롯한 상당수 사업자들이 동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 손실이 크지만 조속한 사태 종식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조합 차원에서 모든 회원들의 의견과 입장을 최종적으로 수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는 90개 회원사, 2100여대가 가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전세버스조합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다들 힘든 실정이다. 특히 관광업이나 전세버스 업계는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라며 “사태의 빠른 종식이 곧 전세버스 업계의 활성화 지름길이라고 생각, 운행거부에 동참하는 것이 옳은 것 같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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