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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의료원 내 ‘스마트가든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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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의료원 내 ‘스마트가든볼’ 설치
  • 박철의 기자
  • 승인 2020.09.1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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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환경 개선, 의료원 이용자 휴식과 안정 제

 

진안군은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시설 이용자의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군 의료원 내에 ‘스마트가든볼’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가든볼은 벽면녹화 사업으로 공기 중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착·흡수하고 신선한 공
기를 공급할 수 있는 장치다. 
군은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가로 8.4m, 높이 2m 크기로 제작했으며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
난 청스킨답서스,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칼라홍콩 등을 식재해 식물테라피 효과를 높였
다. 
또한 식물 생육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자동관수시스템과 조명 제어가 가능한
생장조명은 물론 loT(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조도와 급수, 바람, 공기정화 기능을 제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하여 정원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했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서 2017~2019년 수행한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
원 연구개발자료」에 의하면 정원 체험 후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수치
가 낮아졌다고 결과가 있는 바, 이번 스마트가든볼 사업이 의료원의 환자 및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원 조성이 실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공공시설 내 근로환경 및 공기질 개선과 쾌적한 쉼터제공을 위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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