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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 청년거점공간, 청년몰 인근으로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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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 청년거점공간, 청년몰 인근으로 확장 이전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0.09.0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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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참여예산으로 추진… 청년들이 공간 구성 직접 참여 

 


완주군의 청년활동 거점 공간인 플래닛완주 1호점이 확장 이전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 청년거점공간 플래닛완주 1호점은 지난 2017년 10월에 게스트하우스 내에 개소해 청년들의 교류?소통 공간으로 운영해오다가 공간 확장 과 청년 이용자 접근성 등을 위해 청년참여예산 제안 사업으로 확장 이전을 추진했다.
공간 구성은 기획부터 조성까지 청년당사자들로 구성된 청년공간기획단이 참여했으며, 삼례 청년몰 인근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 ‘완충지대’로 새롭게 조성됐다.
청년공간 완충지대는 휴게공간, 공유서재, 공유부엌,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시간은 화~토요일(월·일요일, 공휴일 휴무)로 13시부터 21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청년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된 공간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9월말쯤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완주군은 청년활동공간을 플래닛완주 1호점 외에 고산 2호점, 이서 3호점을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플래닛완주는 지역적 공간적 특성에 따라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 귀농귀촌 청년, 공공기관 직장인 등 다양한 청년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하고 문화교류 프로그램 활동, 취?창업 및 각종 청년정책 관련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례의 청년공간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돼 2년여 동안 ‘수요만찬’, ‘목요스포츠’, ‘마끄라매’, ‘상담치료’ 등 다양한 청년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19년에는 6개 프로그램에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공간 확장 이전으로 인근의 우석대학교, 청년몰 등 청년들의 많은 참여 활성화를 기대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 동안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참여 및 활동 방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거점공간 확장 조성에 따라 청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과 교류 소통공간으로 활성화 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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