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2020 익산 온라인 식품축제”를 개최한다.

농림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식품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살(Live) 맛나는 세상, 살(buy) 맛나는 익산 식품대전”을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열린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42개사 301개 제품을 이마트몰, 농협몰, 현대몰 등을 통해 판매되고, 30여 편의 리뷰영상, 현장라이브중계,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기 유튜버 '맛상무'를 비롯한 먹방 유튜버들의 제품시식 리뷰 영상도 행사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며, NS홈쇼핑의 입점설명회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중 3%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에 기부된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여러분께 잠시나마 먹는 즐거움과 든든한 기운을 불어넣어드리고 싶어 온라인 식품대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지마시고 온라인 접속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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