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7인 구성
의원 위반행위 조사·처리 징계 자문 등
의원 위반행위 조사·처리 징계 자문 등
전북 도의회가 ‘제4기 전라북도의회 윤리·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송지용 도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7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원회는 의원의 윤리·행동강령의 준수 여부 점검과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처리, 의원의 징계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며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다.
도의회는 ‘전라북도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제27조’에 근거해 2014년부터 ’윤리·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지용 의장은 “제11대 의회 후반기 개원 때, 도의회 전체 의원이 도민께 청렴서약을 할 만큼 도의원의 윤리·행동강령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이준영 위원(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전라북도의회의 윤리·행동강령 실천 및 처리에 관한 사항 등 자문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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