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전주지방법원 소속 부장판사와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직 판사 중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A(40대) 부장판사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법원 직원 등 1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밀접 접촉자들은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2차 검사를 받은 후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전주지법은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휴정에 들어갔다. 이 기간 전 직원 교대 근무로 법원의 밀집도를 완화하는 한편 법원 구내식당 및 카페, 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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