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세대 대단지 아파트 단독 상가, 오는 9월 10일 공개입찰
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럭(진주시 충무공동 145번지)에 공급하는 ‘진주 포레스트 부영’의 단지내 상가를 공급한다. 840세대의 입주민 배후수요를 품은 단독 상가로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알려진다.
이 상가는 지상 1~2층 단일 동, 총 5개 점포로 분양면적 57~115㎡(전용면적 38~77㎡)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지상 1층에 위치한 3개 점포를 우선 공급하며, 지상 2층은 회사 보유분으로 향후 분양 예정이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영업이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9월 10일(목) 오전 9시 반부터 공개입찰을 진행하며, 11일(금)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내정가격은 3.3㎡당 1층 기준 1,200만원에서 1,300만원으로 책정됐다.
부영 관계자는 “840세대라는 대단지 규모에 비해 상가 점포수가 적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 시세대비 가격이 저렴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포레스트 부영’은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7층~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A‧B타입), 총 840세대 규모다. 공개입찰 장소는 현장 위치인 충무공동 145번지 상가 2층에서 실시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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