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6:36 (토)
기능 성분 풍부한 국산 마늘 ‘홍산’ 첫 출하 
상태바
기능 성분 풍부한 국산 마늘 ‘홍산’ 첫 출하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0.08.13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이마트(13~19일)와 하나로클럽 양재점(14~17일)서 판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은 올해 첫 출하되는 국산 마늘 ‘홍산’을 광복절 주간 동안 전국 이마트(13~19일)와 하나로클럽 양재점(14~17일)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재배 중인 마늘은 한지형 재래종을 제외하면 모두 도입된 품종이다. ‘남도’, ‘대서’ 품종은 각각 중국과 스페인에서 들여와 우리나라에 적응한 품종이다.

농진청이 2014년 개발한 ‘홍산’은 기존 마늘보다 당뇨 완화, 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엽록소)’을 1.6~3.5배 더 함유해 끝부분이 초록색을 띤다. 마늘의 주요 기능 성분 중 하나인 ‘알리신’도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많고 마늘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성이 좋다.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농진청 사계절하우스에서 재배한 국산 파프리카 2톤도 함께 판매한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승오 기술지원과장은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새 품종의 종합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내 육성 품종의 소비를 늘리고 새 품종 도입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왕영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