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수 디펜스·마스크상사(전주시) 대표가 고향인 백구면에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기탁해 면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해 전북에서 67번째 회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6월 자녀인 이문회씨가 먼저 1억원을 기부해 66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바 있어, 부자가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후수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히고,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신형순 백구면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백구면을 위해 기부해준 이후수 대표에 감사를 전하고,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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