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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별재난지역 이번 주 선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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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별재난지역 이번 주 선포 유력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0.08.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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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등 출동 시너지 효과
정운천 등 통합당 예결위도 남원 등 방문  
12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 후보 등 지도부는 수해 피해가 큰 남원 금지면 하도리를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
12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 후보 등 지도부는 수해 피해가 큰 남원 금지면 하도리를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과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일대 복구지원 활동을 통해 역대급 재해로 시름에 빠진 민심을 추슬렀다. 당 지도부는 특별재난지역 조기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2면>

12일 이낙연·김부겸·박주민 등 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한병도 최고위원 후보, 지역 국회의원들은 폭우와 섬진강댐 관리 부실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 금지면 일대를 찾아 복구작업 및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정운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과 통합당 예결위원 등도 남원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예산집행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날 이낙연 당대표 후보 등 민주당 당직자들은 쓰레기가 돼버린 가재도구 등을 나르며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로 값진 땀을 흘렸다. 

또 김부겸 후보도 밀짚모자를 쓰고 면장갑을 손에 끼고 흙투성이의 주방기구 등을 치웠으며, 박주민 후보 또한 물에 젖은 나무토막 등을 치우며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망연자실하고 있는 도민들을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낙연 후보는 “과거보다 재난지역선포가 훨씬 빨라졌고 좀 더 세분화돼 선포토록 돼있기 때문에 과거보단 세밀한 지원이 가능하다”며 “남원시는 지난주 발표된 7개 시군에 포함돼있진 않지만 며칠 이내로 특별재난지역이 추가 선포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지역도 시 전체가 포함되거나 아니면 피해가 극심한 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가옥의 전파, 반파, 침수를 포함한 복구지원금 지급 기준을 현실화하기로 했으니 몇일 이내 발표될 것”이라고 보상대책도 덧붙였다.

김부겸 후보도 “금지면에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 농민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 말씀 드린다”며 “이 전 총리가 말했듯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한 약속을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박주민 후보도 “오늘 와서 잠깐 돕는 것이 큰 도움이 안 될 수 있겠지만 아픔 나눈다는 의미에서 의미 있을거라 믿는다”며 “민간의 농가 피해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함께 지역 수해지역을 찾은 것과 관련 지역 정치권에서도 “생각보다 빠른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남원시청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빠르면 이번주 안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할 것 같다”며 “재난지원금도 상향 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섬진강 제방 피해 상황과 금지면 수해 상황을 둘러보기로 한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일정이 취소됐다.

정운천 의원도 이날 “실효성없는 정부 피해 복구액부터 손봐야 한다”며 현재 행안부의 ‘2020년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에 따라 수재민에게 지원되는 주택 재난지원금은 주택이 모두 파손되거나 물에 떠내려갔을 땐 1300만 원, 반파되었을 경우 650만 원, 침수의 경우 100만 원 가량 지원되는 것에 대해 “피해 예비비 지원에 앞서 피해복구대책부터 바꿔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운천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 소속 의원 및 당원 300여 명이 13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남원 금지면 용전마을을 찾아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한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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