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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날씬이 체조교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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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날씬이 체조교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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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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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생활환경 및 식생활등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방 날씬이 체조교실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지난 9월부터 오는 6일까지 2달여동안 군 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실에서 추진해 온 한방 날씬이 체조교실은 체질량 지수(BMI)가 높은 순위 50여명을 선정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됐다.
  여기에는 한의사 2명과 운동지도사 1명, 보조인력 3명 등 6명이 투입돼 대상자 등록 및 프로그램 전ㆍ후 관리, 혈압, 복부둘레 측정, 개별상담과 비만침, 운동지도는 물론 식욕의 억제 및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공복감을 예방할 수 있는 한방차 보급과 비만치료 효과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등이 추진됐으며 5주(10회) 출석률 및 체중 최고 감량자를 기수별 2명씩 선정해 성공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3만2000여명의 군민 중 30세~70세는 17,134명(53%)으로 이 중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만성퇴행성 질환자는 1694명, 20세 이상 성인비만율은 전국지표 남자 25.1, 여자 28.1을 기준으로 순창군지표는 남자 25.1, 여자 18.8로 나타났다.  
  군 보건의료원은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 증가로 행동변화를 유도해 자기관리능력을 키워주고 한방비만 치료를 통해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해 온 한방 날씬이 체조교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향후 이를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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