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곡동 쌍용예가아파트와 은파유원지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쌍용예가 아파트에서 은파유원지 간 도로개설을 위해 내년까지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자해 도시계획도로 L=0.7km를 개설 중에 있다.
이 구간은 지난해 10월에 1공구 27억원을 투입해 L=150m의 도로개설을 완료했다.
현재 2공구는 125억원을 들여 L=480m를 추진중으로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2월까지는 차질 없이 도로개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도로개설 인근 부지에 동산중학교가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돼 있어 이번 도로개설로 인한 학교 신축공사 추진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학교 개교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지역 관광명소로 선정된 은파호수공원과의 접근성이 용이하게 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