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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인구정책 조례 시행 1년 자체 성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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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인구정책 조례 시행 1년 자체 성과 진단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0.08.12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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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인구유입 우수협업사례 발표, 실무중심 교육 이뤄져

김제시는 1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 조례 시행 1년을 맞아 각 읍면동 부읍면장, 사무장 등 인구정책 관계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김제시 인구정책!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민관우수협업사례 발표와 및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산부. 다자녀가족 할인가맹점 경과 보고와, 백구면, 공덕면, 성덕면, 요촌동순의 민관우수협업사례 보고, 출산지원 정책 보고, 인구시책 지침 시달 및 질문, 토론과 함께 자체 진단과 더불어 앞으로 인구정책, 출산장려 추진 방향을 상호공유하는 등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제시는 지난 상반기 저출산 인구감소 지역사회 공동대응을 위해 읍면동별 1인구 특화시책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소개된 백구면 출산장려추진 사업과 공덕면 온마을 출생 축하 사회분위기 조성사업, 성덕면 ‘HAPPY 성덕’제2고향 만들기 정착지원, 요촌동 ‘김제사랑 I ♡365 요촌동’ 인구정책 등이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읍면동 실무팀장들은 갈수록 줄어드는 김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민관 협업 인구특화사업 성과 창출에 대한 도움을 받았으며, ‘인구정책 묻고 답하기’를 통해 평소 모호했던 인구정책 실무를 명쾌하게 풀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전국 축소도시 12곳에 포함될 만큼 10년전에 비해 2만여명이 급감하고 있는 인구감소 위기속에서 김제시는 청년이 돌아오는 김제, 살기좋은 김제를 위해 결혼축하금 1천만원 지원 등 5개 패키지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중에 있다”며 “청년들이 김제에 안착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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