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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제 25회 바다의 날’공동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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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제 25회 바다의 날’공동 기념행사 개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0.08.12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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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제25회 바다의 날을 맞아 12일 (구)심포항 일원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 주관해 클린 바다 캠페인 및 심포 마리나 예정지와 횟집단지 주변 수변지구 정화작업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역 주민과 김제수협,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관내 6개 어촌계 어업인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실외에서 100여명 규모로 제한하고 있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

범정부적 중점사항인 민관합동 범시민 참여 해양정화 운동에 맞춰 지역주민과 어촌계, 김제수협과 한국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등 수산단체와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가 있는 제25회 바다의 날 행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5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미래 새만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이며, 해양수산부 내수면 마리나 최종후보지인 심포 마리나항만 예정지에서 지역 주민과 어업인,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현재 사회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주고 받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장마로 넘쳐나는 쓰레기와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 폐어구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로 인한 바다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선진해양 시민의식으로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는데 김제시가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금번 바다의 날 행사를 통해 새만금 해양 중심도시로서의 깨끗한 바다 관리 이미지와 21세기 해양시대를 맞하 날로 커져가는 해양산업과 연계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바다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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