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기준 숙박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는 ‘야놀자’가 104만명으로 가장 많고, 2위는 ‘여기어때’로 80만명, 3위는 ‘데일리호텔’ 32만명이다.

그런데 숙박 앱 중 소비자들의 이용이 많은 3대 숙박 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니 ‘여기어때’가 1위로 평가됐으며, 2위 ‘데일리호텔’, 3위 ‘야놀자’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등급을 살펴보면, A등급(90점대)은 없고, 야놀자, 여기어때, 데일리호텔은 B등급(80점대)로 나타났다.

앱 평가·인증 전문기관인 웹발전연구소(대표 문형남/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가 3개의 숙박 앱을 5개 부문에 대해 각각 5개 항목씩 25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한 결과, ‘여기어때’가 총점 89.3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근소한 차이로 88점 받은 ‘데일리호텔’, 3위는 82점을 받은 ‘야놀자’가 차지했다.

웹발전연구소는 최근 숙박 앱 평가 순위와 5개 부문 점수를 발표했다. 이 연구소에 따르면, 숙박 앱들은 부문별로 보면 대부분 디자인(D)은 평균 90점대로 우수하나, 고객흡인력(A), 비즈니스(B), 콘텐츠(C), 기술성(E)은 80점대로 보통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숙박 앱 종합 평가 결과 자료

참고자료: 웹발전연구소 제공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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