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10일 전북 14개 시·군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의 CBR 담당자 및 전문 인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뇌졸중의 이해와 관리(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교수)’, ‘장애 인식 개선(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신정래 강사)’, ‘사례 관리의 이해 및 활용(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신애 교수),’ ‘장애인 대상 상담 심리 과정의 이해(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호준 교수)’ 라는 주제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인의 건강 보건 관리에 필요한 실무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에서 지역 사회 장애인을 상대로 업무에 종사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이나 평소 관심 있었던 주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실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접할 수 있었다.
주민철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들을 보조하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전문 인력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본다,”며 “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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