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일라이팅컨소시엄(대표 손승호·손덕익)은 11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천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해 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배주범 신일라이팅 이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 이웃들에게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 소속 가족자원봉사단(단장 조은숙)에서도 400만원 상당의 수제 면마스크 800장을 제작해 군산시에 기탁했다.
조은숙 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성동을 사랑하는 모임(미사모·회장 김용배)’은 지난 10일 미성동주민센터(동장 서준석)에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서수면 서수교회(담임목사 전재기)도 여름용 마스크 1천장을 서수면사무소(면장 문섭)에 기탁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