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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마와 호우 대비에 역량 집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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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마와 호우 대비에 역량 집중키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8.10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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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 모든 자원 동원해 지원

민주당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송갑석 대변인을 통해 “민주당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역대 가장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사망 31명, 실종 11명의 인명피해, 이재민 7천명,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피해 현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대벼인은 “제5호 태풍 ‘장미’도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며, 이미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었고, 오후에는 경남 남해안에 상륙했다는 태풍 북상 상황을 설명했다.

송 대변인은 “이미 피해를 입은 지역의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와 함께 신속한 복구도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 그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달라”며, 피해 복구에 진력해 달라 당부했다.

또한 “상시침수지역과 저지대 지역의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피해 예상지역은 물론 그 외의 지역까지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송 대변인을 통해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8.29 전국대의원대회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수해 복구에 전념하겠다“는 점도 밝혔다.

또한 ”긴급고위당정협의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및 재난 예비비 2조원 우선 대응, 재난지원금 현실화, 긴급 상황 시 추경 검토 등 신속한 피해 지원을 논의하겠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은 휴가를 반납하고 재난상황실을 설치하여 상황을 점검, 재난 대응 및 피해 복구에 전념하겠다“는 점도 알렸다. 

송갑석 대변인은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피해 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수해 예방과 함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위로와 각오를 전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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