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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쌍화차거리 온라인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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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쌍화차거리 온라인 서포터즈’ 출범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08.10 0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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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7일 장명동주민센터에서 쌍화차거리 온라인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지난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특화거리 조성을 완료한 쌍화차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7일부터 17일까지 공고를 통해 모집했다.

시는 소셜 미디어 활용능력이 우수한 지원자 중 SNS 마케팅, 관련 경험, 활동계획 등을 기준으로 지역주민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10월 말까지 쌍화차거리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며 공식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쌍화차거리를 탐방하고 다양한 음식 등을 체험한 후 사진과 영상, 기사(블로그)를 통해 쌍화차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와 정보를 업로드해 쌍화차거리를 지역 대표 여행지로 홍보하는 게 핵심이다.

김운기 도시재생과장은 서포터즈의 SNS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멋진 활약을 통해 쌍화차거리가 활력을 되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경찰서에서 정읍세무서까지 길가 양쪽으로 이어지는 쌍화차거리에는 모두 14개소의 전통찻집이 위치하고 있다.

시는 이 거리의 낙후된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골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쌍화차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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