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의원 등과 친문 인사로 분류, 초·중·고 전북 생활 강조
신동근(인천서구을)민주당 의원이 당 지도부가 될 최고위원에 도전하면서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냈던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7일 신 의원은 “전북 현안 문제 해결에 공감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치, 경제 개혁의 임무를 완수할 진보개혁의 왼쪽 미드필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태생은 하동이며, 어머니는 광양이고, 전북은 청소년기를 보낸 제2의 고향”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1만 여명에 달하는 전북의 청년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전북형 디지털, 그린 뉴딜사업, 새만금 기반시설 구축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북발전 사업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전북에서 추진하는 공공의료인력 양성 등과 관련 의료인들이 파업 중인 것에 대해 “치과를 운영하던 의료인 출신이고 의료계의 경영 악화도 이해하지만, 일반 의료인력이 아닌 특화 인력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파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호남의 정치의식의 매우 높다”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것도 정부와 당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신 의원은 전주 팔복초등학교와 완산 중학교, 전북기계공고를 졸업했다. 이건주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