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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왕과 함께 하는 달빛산책, 익산 문화재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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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왕과 함께 하는 달빛산책, 익산 문화재야행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08.06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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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익산 문화재야행7일부터 9일까지 백제왕궁(익산왕궁리유적)에서 개최된다.

이번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8개 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익산 문화재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왕궁리 오층석탑을 돌며 소원을 비는 천년기원을 담은 탑돌이백제왕궁 달빛기원’ ‘()심한 밤별여행’ ‘별궁달궁 모래동화’, ‘헤리티지 홀로그램등을 선보인다.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의 고즈넉한 야경을 감상하며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익산 문화재야행은 매회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시는 이번 야행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역지침 준수를 가장 최우선으로 뒀다.

행사장 출입구를 다섯 곳으로 제한하고 각 출입구에 방역소를 설치했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또는 서명부를 작성하고 소독기를 통과하여 배부되는 건강상태 확인 팔찌를 착용한 관람객에 한해서만 입장이 허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타 지역에서 여전히 코로나19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프로그램의 사전예약을 대폭 확대하고, 행사장 내 먹거리를 축소하여 관람객의 밀집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문방역업체가 행사장 곳곳을 지속적으로 방역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준비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넓은 야외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가족관광형으로 진행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안심관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야행이 종료된 이후에도 경관조형물 일부를 하계휴가 기간 중 지속 운영해 시민들이 올여름 휴가를 지역에서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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