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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거래소에서 한국판 뉴딜펀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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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거래소에서 한국판 뉴딜펀드 간담회 개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8.05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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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자금, 생산적인 투자 여건 조성이 되도록 해야

민주당은 5일 한국거래소(여의도)에서 한국판 뉴딜 펀드를 주제로 미래전환K-뉴딜위원회 첫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래전환K뉴딜위원회 위원장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난극복 동력을 확보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한국판 뉴딜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간 참여와 시장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한경호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은 '한국판 뉴딜사업 등 민자사업 활성화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와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의 '디지털 뉴딜펀드 투자대상 발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이후에 각국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인해서 시중에 유동성자금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유동성자금이 가능한 생산적인 곳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이번 뉴딜펀드의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중자금에 대한 좋은 투자처를 만들고 자산버블을 완화하고 생산적인 부분으로 자금이 이동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대책을 정부에서 강구하고 있고, 당에서도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까지 약 160조 원이 투자될 것으로 보는데 상당부분은 정부의 재정이지만 민간부문에서도 10%가까이 투자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민주당에서 조정식 총괄본부장, 윤관석 총괄부본부장, 한정애 사회적뉴딜분과위원장, 이광재 디지털뉴딜분과위원장, 김성환 그린뉴딜분과위원장, 예산입법지원단 박홍근 예산단장·조승래 입법단장, 정태호 기획단장 등이 참석한다. 윤영찬 디지털뉴딜분과 간사, 이소영 그린뉴딜분과 간사, 강병원․홍성국․김성주 디지털뉴딜분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밖의 외부인사로 김재익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 허성무 과학기술인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 김동욱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정책본부장, 이호형 전국은행연합회 전무, 최현만 한국금융투자협회 수석부회장,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등 금융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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