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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전북 도의원들 '똘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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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전북 도의원들 '똘똘'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0.08.05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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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도의회, 송지용 의장 중심으로 현장 의정활동 매진
전북도의회 전경
전북도의회 전경

 

송지용 의장을 중심으로 한 후반기 전북 도의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도민들의 의정활동 체감지수가 변화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인천 등 타 자치단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등의 신고가 잇따르자 도민들의 불안감도 가중되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도내 2곳을 제외하고는 양호한 것으로 보도됐지만, 의회를 중심으로 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도민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은 지나쳐도 넘치지 않는다는 여론이다.

송 의장을 주축으로 한 도의회는 최근 현장 중심형 의정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5일 송 의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전북도 사무실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1~2차 추경 지원책에 대한 효과와 3차 추경에서 반영돼야 할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교환이 있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예견된 것보다 더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상공인연합회원에게서 의견을 청취, 곧바로 호우로 인해 석축이 무너져 내린 완주군 소양면의 하천 인근도 점검했다.

송 의장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미흡했지만 카드 수수료나 저리 대출 같은 지원책이 있었다”며 “크고 작은 의견을 청취해 집행부에 전달하는 과정과 사각지대를 먼저 살피는 의정을 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과는 자주 만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대안을 찾는 일이 필요한 것 같다”며 “도민들과는 직접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세훈 도의원과 홍성임 도의원도 현장을 찾아보는 의정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의원은 이른 아침 완주 용진읍 신촌마을의 민원 해결을 위해 나섰고, 홍 의원은 전라감영 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지난 2016년부터 투입된 복원공사 내용을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전라감영 복원사업은 2020년까지 5년간 약 1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달 내 복원공사를 완료하고 10월 준공식과 12월 주변정비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홍 의원은 밝혔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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