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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누구나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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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누구나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도록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8.03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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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8월 말부터 본격추진
8월 중순부터 강사, 서포터즈, 교육생 POOL 사전 모집 실시

전북도가 올해 국비 27억 원을 투입,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3일 도에 따르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정보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총 58개소를 ‘디지털 역량센터’로 조성해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

도는 이에 앞서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에 필요한 강사·서포터즈 선발을 위해 이달 중순께 도내 경력 단절자와 퇴직자, 고교·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공고를 실시해 센터별 4명씩 총 2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역량센터’에서는 스마트폰 기초 활용, 인터넷 검색, 비대면 원격교육 솔루션 활용 같은 디지털 기초 교육과 키오스크 활용법, 모바일 쇼핑, 교통정보 활용, 건강관리 등 디지털 생활교육과 함께 그래픽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중급교육을 중점 진행한다.

도는 교육을 받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5인 이상이 신청할 경우 원하는 장소(경로당, 복지관, 마을회관 등)로 어디든 찾아가는 이동형 교육도 진행한다.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적용을 돕기 위한 정보통신 신기술(AR·VR, 드론, 3D프린팅 등) 체험 등 특별교육도 추진한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역량센터가 도민 일상의 디지털 문제를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취업연계 교육까지 교육과정을 확대해 디지털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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