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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제3 금융중심지 지정, 공공기관 추가이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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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제3 금융중심지 지정, 공공기관 추가이전 최선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8.02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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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북혁신도시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계획 확정

국회 김성주 의원(전주 병, 재선)은 정부가 30일 발표한 ‘전북혁신도시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전북의 글로벌 금융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혁신도시의 자생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전북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과제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혁신도시에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 기금을 기반으로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산업이 집중 육성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국제금융타운 조성 사업에 대해 행안부 지방재정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의 민간 매각을 승인해 금융타운 내 마이스 산업 분야 민간투자를 촉진한다.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약 4800억 건의 빅데이터를 지역기업에 개방하기 위한 빅데이터 포털시스템 구축사업도 지원된다. 향후 이를 통해 창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는 민간 금융회사의 전북혁신도시 유치 촉진을 위해, 금융기관이 일정규모 이상의 전담조직을 전북혁신도시에 마련하는 경우 계약상 우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는 김성주 의원이 21대 국회 개원 직후 대표발의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에 담겨 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국제금융도시 전주’비전을 제시하며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 한국투자공사 등 금융공공기관의 전북 이전 추진 등을 공약한 바 있다.

김성주 의원은 “정부의 계획 확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전북혁신도시가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국제금융도시로 발전해 대한민국의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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