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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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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 추진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8.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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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혁신을 통한 직업교육역량 강화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강화한다.

특히 특성화고 체질개선 및 학교혁신을 통해 직업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신입생 충원율 및 취업률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일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도내 특성화고 10교를 선정했으며, 내년 2월까지 혁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학교당 3억원씩 30억원을 지원해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참여학교들은 특성화고 인식개선, 지역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지역사회 자원 활용, 학생 진로지원, 인문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남원용성고, 전북하이텍고, 전북유니텍고, 진안공업고 등 4교는 학교 비전설정, 인식개선 홍보 프로그램 운영, 중학생 및 학부모 교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신입생 충원율 향상을 위한 ‘가고싶은 학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산상업고, 덕암정보고, 이리공업고, 전주공업고, 전주상업정보고, 전주생명과학고 등 6교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명장(숙련기술인) 활용 기술전수,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통하여 취업률 제고를 위한  ‘실력을 키우는 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입생 충원, 취업률 등 특성화고가 겪고 있는 전반적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체질 개선이 필요한 특성화고의 자발적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 대외적인 인식을 개선해 전북 특성화고 브랜드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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