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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향기도시 발전전략 연구용역 부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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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향기도시 발전전략 연구용역 부서 워크숍’ 개최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07.30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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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사계절 향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새로운 힐링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향기를 주제로 힐링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향기산업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향기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관련해 시는 30일 향기도시(향기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 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향토자원 관련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향기자원 중점분야별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향토자원에 대한 새로운 산업체계를 구축해 10년 뒤 정읍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워크숍은 농업, 관광, 산업화, 도시재생, 브랜딩화 전략과제 세부내용을 청취한 후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부서별로 구상한 신규시책과 현재 진행 중인 유사 사업에 대해서도 자문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정읍의 고유한 지리적·기후적 특성을 파악하고 현장적용 가능성과 대응방안을 분석해 정읍만의 강점을 살리는 방안으로 연구용역이 추진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주요 의견은 향기공화국 브랜딩화 위한 타 지자체와 차별화 전략 향기도시 건설 시민 공감대 형성 실효성 있는 향토자원(경관작물) 확대 향토자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업 발굴 육성 도심권과 향기자원의 상생발전 연계 향기자원 활용 구도심 활성화 전략 단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체 기술이전 향기산업 중장기 선순환 구조 체제 구축 및 산업화 육성 로드맵 전략 등이다.

시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분야별 추진과제의 수정, 보완, 재검토 작업을 거쳐 단기·중장기 사업의 체계적인 발굴을 목표로 9월까지 향기도시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향기도시 건설을 위해 연구원과 공무원들이 토론의 장을 가졌다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향기공화국 정읍조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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