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동장 김용배)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김제시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홍보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월촌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직원 가운데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을 권장하며, 인구 늘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인구 정책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김제시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병행 안내했다.
김제시 전입 시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은 △전입 이사비 및 장려금, △결혼축하금, △출산장려금, △청년 주택수당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5명 이상 전입을 하는 기관 대상으로 유공 기관 전입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홍보에 제약이 많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김제시 인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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