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운엽 김제시 경제복지국장을 비롯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29일 ㈜엔시팅(김제 황산면)을 방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제품개발과 연구를 통해 다양한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을 확보한 관내 우수중소기업의 생산제품 이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엔시팅(대표 김종직)은 수납·인출을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수납식 관람석과 설치비용을 1/2이상 절감한 경제적인 조립식 관람석 등 수요자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관람석 제조업체다.

특히 관람석 무선제어시스템 및 지진통제 등의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0 광주축구전용구장 등지에 납품한 실적이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조하고 있는 우수중소기업이다.

양운엽 경제복지국장은 “기업이 살아야 김제시의 미래가 열린다는 목표로 기업의 제품 판로개척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애로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직 ㈜엔시팅 대표는 “요즘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김제시가 직접 방문해 지역생산품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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