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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안위장군 등 조명사업 통한 충·효의 고장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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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안위장군 등 조명사업 통한 충·효의 고장만든다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0.07.29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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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의 충·효 역사인물 조명사업 통한 자긍심 느낄수 있는 고장으로 가꿔나갈 예정

 

김제시는 지난 28일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일등공신 안위장군(김제 백산면)의 업적을 알리고, 도 기념물로 지정된 안위장군의 묘역 주변 정비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전문가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간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걸출한 역사 인물들과 부모를 섬기고 보살폈던 효자·효녀가 유난히도 많은 김제시의 특장점을 살려 김제시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살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 일환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현지조사는 임진왜란사의 권위자인 나종우 명예교수 및 전라북도 문화재위원들과 안위장군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위장군 묘역에 대한 주변정비 및 개발에 대한 현장상황조사 및 구술조사가 이뤄졌다.

안위장군은 이순신장군이 가장 총애하고 신임했던 부장으로 12척의 군함으로 열배가 넘는 왜군전함들을 상대로 적장 구루시마를 물에 빠뜨린 결정적인 공로와 함께 20여척의 적선을 파괴해 불가능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일등공신으로 국왕으로부터 무경칠서라는 병법서까지 하사받은 인물이다,

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시대가 낳은 동양철학의 석학 탄허스님에 대한 생가복원, 구한말의 실학자이자 서화의 대가 석정이정직과 일제강점기 굳건한 선비정신으로 무장했던 걸출한 제자들, 효성이 지극한 우리 선조들이 기렸던 덕목을 함양하고자 마을 권역별로 가꿔 김제시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선비문화마을 등을 조성해 관광자원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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