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용 전북 도의원이 군산-제주간 하늘길이 막혀 10만 도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전북도는 안이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27일 임시회 폐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한항공 1편, 이스타항공 2편의 1일 3편의 제주노선 운항이 셧다운 등으로 올 2월부터 사실상 하늘길이 막혀 도민들의 불편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막대한 도비를 지원해온 전북도는 운항중단과 같은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도 행정적인 협의구조를 전혀 만들어 놓지도 않은 채 무능하고 안일한 대책으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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