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명)와 대학본부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홍순직 총장, 정석훈 대학혁신본부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김경주/이근상 지적토목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최규명 전북지역본부장, 채규오 지적사업처장, 김원준 공간정보사업처장 및 관계자 등 양 기관에서 20여명 참석했다.
이날 기증받은 교육용 소프트웨어는 ‘측량업무시스템’인 ‘랜디고’로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업무용 전문 프로그램이다.
비전대는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관련 분야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며 특화된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최규명 본부장은 “취업명문대학인 전주비전대학교와 기증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지적토목학과 이근상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해주셔서, 전주비전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LX국토정보 공사에 채용되어, 직무능력이 탁월하고, 공사에 기여하는 바가 아주 크다" 고 운을 떼며 “오늘 소프트웨어 기증식은 학생들이 대학 교육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최신의 기술을 담은 소프트웨어로 특히 현장실습에 폭 넓게 활용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순직 총장은 “지적토목학과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용 S/W를 기증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정부 교육정책이 학생들의 ‘핵심’역량, ‘직무’역량을 높이는데 있는 만큼, 이번 기증식이 시사하는 바가 크기에 현장실습교육에서 ‘랜디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