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회환경조사 500명 대상..내달 20일까지 한달간 설문조사 진행
-청소년 문제예방·육성지원 기초자료 수집 후 정책에 적극 반영
-청소년 문제예방·육성지원 기초자료 수집 후 정책에 적극 반영
임실군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관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수립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정책에 다각적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청소년 사회환경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청소년 사회환경 설문조사’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개월간 이루어진다.
설문대상자는 임실군 소재 초등학교(4~6학년), 중·고등학교 청소년 500명으로 건강·학습·여가활동·환경·가족 및 친구관계 등 50문항 77문제를 조사한다.
군은 이번 설문 시 청소년지도자와 조사원이 학교와 청소년문화의 집을 방문하여 조사표를 배부하고 청소년이 직접 기입한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며,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청소년 육성정책의 최적화된 모델로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 주변의 다양한 상황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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