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는 수소차 관련 시설을 방문해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친환경 수소차 보급에 대한 안전한 성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북형 그린뉴딜’과 관련해 수소 시범도시인 완주군의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이뤄졌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위험물 취급관련 안전기준 준수 ▲기계 사용으로 인한 과열 방지 ▲부주의로 인한 직원의 안전사고 예방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이다.
홍영근 본부장은 “공장에서 위험물과 함께 수소를 취급하는 만큼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관련 안전시스템을 충분히 보강해 안전한 수소 설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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