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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中企 빠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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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中企 빠른 증가세
  • 김희진
  • 승인 2006.07.17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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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선택적 지원이 확대되면서 도내에서도 이노비즈(Inno-Biz) 기업이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경우 6월말까지 73개의 이노비즈 기업이 지정됐으며 지난해 말 43개 비해 30개 기업이 추가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중기청은 올해 말까지 총 100개의 이노비즈 기업을 발굴, 지정한다는 계획이어서 이 같은 추세라면 무난히 100개 기업은 넘을 전망이다. 

특히 이노비즈 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회사 경영에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중소기업들의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실제 최근 이노비즈 관련 설명회에 수십명의 기업 관계자가 설명회장을 찾았으며 평소에도 10여통 안팎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 중기청의 설명이다. 

그러나 도내에 지정된 이노비즈 기업 수가 전국 대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이노비즈 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총 4456개로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방 중기청별로 서울청이 1378개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228개, 대구경북 391개, 대전충남 362개, 경남 245개, 인천 235개, 부산울산 214개, 광주전남 155개 등 대부분 광역단체에서 100개 이상의 이노비즈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 지역을 비롯한 강원과 제주는 각각 73, 38, 33개 업체를 기록하며 타 시도와 큰 격차를 나타냈다. 

전북중기청은 이노비즈 기업수를 늘리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이노비즈 인증 코칭 지원사업과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들의 재신청 유도, 한가족기업 대상 이노비즈 자가진단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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