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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최창준·김서영 대학원생,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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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최창준·김서영 대학원생,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7.20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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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준.김서영 대학원생

우석대학교 최창준(소방방재학과 박사과정 2차수)·김서영(소방방재학과 석사과정 1차수) 대학원생이 IICCC 2020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각각 받았다.

20일 우석대에 따르면(사)국제문화기술진흥원과 (사)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사)융복합지식학회, 지식의 숲이 공동 개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열렸다.

최창준 대학원생은 교신저자인 공하성(소방방재학과) 교수와 함께 ‘피난 안전성을 위한 고등학교 건물의 최적화 방안’에 대하여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고등학교 건물에서 피난훈련을 가정하고 교실 배치를 변경하면서 피난 안전성을 평가했다.

고등학교 교사인 최창준 대학원생은 “국제학술대회에서 생각지도 못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 고등학교를 비롯해 일선 학교에서 피난 안전성이 확보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서영 대학원생도 ‘감광 계수에 따른 대학 실험실의 적정 바닥면적 선정’이란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대학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감광 계수별 보행속도로 피난을 하였을 때 최단 시간에 대피를 할 수 있는 적정 바닥면적을 산정했다. 감광 계수란 연기의 농도를 나타내는 척도로 높을수록 피난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피난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김서영 대학원생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지속적인 논문 발표를 통해 연구역량을 높이고 훌륭한 안전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을 지도한 공하성 교수는 “작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으로 우리 대학교 소방방재학과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3년 이내에 우리 대학원을 소방방재 분야 전국 최고의 학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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