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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덕면과 청웅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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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덕면과 청웅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구슬땀’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0.07.14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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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덕면(면장 김명진)과 청웅면(면장 유규영)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덕면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작된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된 가운데 이틀간 200mm의 비가 내려 산사태로 인한 토사 0.1ha 유출, 양계장 침수, 축대 법면 33㎡ 유실로 인한 주민 대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김명진 면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은 신덕면 수지로 115-7번지 피해 가구를 방문하여 축대 법면 유실로 인해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주택복구활동에 나섰다. 

또한 청웅면 지역에 지난 2일 오전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2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진 호우로 인해 토사가 밀려 내려와 농수로, 농경지, 도로, 비닐하우스 등이 물에 잠기고 유실되는 등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유규영 면장을 비롯한 청웅면사무소 직원들은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김명진 신덕면장은 “부족한 인력 및 장비 등은 임실군의 지원을 받아 피해복구활동을 했다”면서“추후 계속적인 복구활동을 통해 지반이 연약해질 것을 대비한 급경사, 옹벽, 축대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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