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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미술관, 내달 16일까지 ‘소박한 선물’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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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미술관, 내달 16일까지 ‘소박한 선물’展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07.14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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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기획전시…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45점 구성
전영근 작가-자작나무 숲
강서경 작가-Travel Box
이상권 작가-행복한 출근

정읍시립박물관에서 가족사랑 기획전시 소박한 선물816일까지 진행된다.

시립박물관은 시민들과 정읍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감정들을 미술작품을 체험하며 힐링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6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45점으로 구성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현대의 우리 일상을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하고 있는 서양화와 한국화, 조소, 입체, 미디어 작품 등이다.

특히,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유능한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통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공감하며 감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지침 시행으로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개인 소독제 구, 미술관 출입을 위한 QR 체크인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정해진 동선(개인 간 거리 유지)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30분 전 입장 마감)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 이용(관람)과 현장 전시 해설 서비스는 중단한다.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전시연계 체험으로 2층 라운지에 빛나는 공간을 마련하고 그 안에서 선물이란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고 적어보는 당신에게 선물이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시간대별 이용(관람) 인원을 조정해 행복을 수집하는 종이학 접기도 진행한다.

전시연계 체험은 이용자를 분산하기 위해 사전예약(시청, 미술관 홈페이지 및 현장 접수) 시스템을 이용해 이용자 집중방지 등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와 지원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많은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온라인 전시와 작품 설명 서비스를 통해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jeongeup.go.kr/cultu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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