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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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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여부 관심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7.12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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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력 성장, 현안 해결 위해 출마 권유

민주당 8월 전당대회가 다가오고 있다. 당 대표 경선은 이낙연 의원(7일)과 김부겸 전 의원(9일)이 양자구도를 만들었고, 최고위원 경선은 이제 윤곽이 나오고 있다.

현재 지역별로 한 두명씩 출마의원이 드러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인해 전당대회 경선활동이 일시 정지된 상태이다.

정치권은 장례를 마친 후 최고위원 출마 등 경선 움직임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의 경우 한병도 의원(익산 을)이 최고위원에 출마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 분위기는 지난 8일 전북의원들이 전북원팀이란 명분으로 한병도 의원에게 최고위 출마를 강력하게 권유한 바 있어 전북 정치권의 열망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한병도 의원측은 전북의원들의 충정을 이해하지만, 이런 저런 고심을 하며 즉답은 미루고 있다. 본보는 지난 11일 한 의원 측에 출마여부를 물었다. 이에 한 의원측은 코로나 국난극복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출마여부를 고심 중이라고만 응답했다.

현재 민주당의 분위기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13일 진행됨으로써 경선 분위기보다는 조문분위기인 셈이다. 따라서 이 장례식이 종료돼야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전당대회는 당 대표 선출과 함께 5명의 최고위원 경선도 관심거리이다. 하지만, 일부 의원이 최고위원 경선을 포기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경선 등이 전당대회 흥행을 일어나지 않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당 대표 경선은 이낙연 의원의 대세론과 김부겸 전 의원의 다크호스론이 어느 정도 형성돼 흥행성이 있다. 하지만, 최고위원 경선은 당 대표 경선과 다르다.

서울에선 4선의 노웅래 의원(마포 갑)이 최고위원 출마를 할 것으로 보이고, 인천의 경우는 재선의 신동근 의원(인천 서을)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에선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고위원 출마를 잠정적으로 확언한 상태이다. 그는 고 박원순 시장의 사망으로 인해 출마선언을 잠시 연기한 상태이다.
 
충남은 재선의 김종민 의원(논산·계룡·금산)이 지역 차원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확언했고, 광주·전남의 경우는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에선 이개호, 서삼석, 최인호 의원 등이 이낙연 의원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면서 불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선 정세균 총리계도 후보를 내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고위원은 당무 집행의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만큼 중앙정치무대에서 지역정치력을 성장시키고, 지역현안 문제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이다. 따라서 각 지역별로 최고위원 출마를 바라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정치권의 인사는“중진부재인 전북의 경우 친문인사로 알려진 한병도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진출한다면 지역 정치력이 제고되고, 지역현안을 하나라도 더 풀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그의 출마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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