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관할 아파트 12개 단지를 방문해 경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경비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장을 받은 명재석 경비원은 “은퇴 후 제2의 직장에서 인정받는 것 같아 힘이 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원석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지역 공동체의 작은 관심과 배려로부터 시작된다”며 “향후에도 경찰이 먼저 나서서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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