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격포파출소는 피서철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사전점검 및 홍보에 나섰다.
격포파출소가 관할하는 격포ㆍ변산ㆍ고사포ㆍ모항해수욕장은 해마다 1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해수욕 및 산림욕을 즐기는 주요 관광지로,
특히 올해는 청정지역으로 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지 사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시작으로 해수욕장 내 폭죽 및 불꽃놀이로 인한 소음으로 관광객들의 평온을
해치는 행위에 대하여는 계도 및 단속 활동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해수욕장 내 장기주차되어
있는 캠핑카 및 텐트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 등 범죄예방 홍보도 함께하고 있다.
박훈기 서장은 앞으로도 해수욕장을 “관광객 등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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