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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전북도민회, 각 지역 도민회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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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전북도민회, 각 지역 도민회장 간담회 개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7.09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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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회장, 전북발전의 디딤돌 되겠다
(사)재경전라북도민회가 지난 9일 12시 프리마호텔(청담동)에서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음
(사)재경전라북도민회가 지난 9일 12시 프리마호텔(청담동)에서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음

(사)재경전라북도민회는 지난 9일 12시 프리마호텔(청담동)에서 원로, 전현직 임원, 언론인, 기업인 등 100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재경전북도민회 간담회”를 가졌다.
개회식에서 김홍국 회장은 “코로나 19 관계로 비대면이 지속되다 보니 집합행사를 갖지 못했다. 자주 만나고 싶었지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서로 네트워킹하며, 소통하고 단합해 서로 돕고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전북인 600만명 중 350만명 정도가 수도권에 살고 있어 수도권에서 전북도세가 크게 느껴진다”고 했다.

류균 재경전주시민회장은 “코로나 19를 맞으면서 Before 코로나와 After 코로나로 구분되듯 전북도민회도 Before와 Afte로 구분한다면 김홍국 회장을 기점으로 구분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최문식 전 재경김제향우회장은 “김 회장은 애향정신과 산업혁신(기술개발, 품질혁신 등)이 탁월해 세계에 우뚝 서고 있다”고 밝히며, 전북도민회가 바라는 희망이 현실에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홍국 (사)재경전라북도민회장이 지난 9일 12시 프리마호텔(청담동)에서 재경전북도민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음
김홍국 (사)재경전라북도민회장이 지난 9일 12시 프리마호텔(청담동)에서 재경전북도민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음

박재경 경기·인천 전북도민회연합회장은 ”30년 동안 향후회 활동을 하면서 야유회를 가더라도 관광·음식 등이 뛰어난 전북으로 다녔다“며, ”앞으로 향우들이 단합하고 힘을 모아야 발전하게 된다“고 격려했다.

임영배 인천전북도민회장은 ”코로나 19 때문에 만나기 어려웠다. 앞으로 얼굴을 봐야 정이 들기 때문에 자주 만나야 한다“며, ”내년쯤 재경도민회 체육대회를 제안한다“ 고 말하기도 했다.

이왕준 경기북부도민회장은 ”우리 도민회는 지난 1월 13일 출범했다. 당시 1주일 후 코로나 19가 창궐해 지금까지 집합 행사를 갖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장기철 수석부회장은 참석한 내빈을 개별적으로 정감있게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코로나 19 관계로 전북연고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을 이달 말쯤(28일)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재경전라북도민회는 1987년 11월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복리증진과 향토발전에 기여한다는 명분으로 설립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전북과 전북도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18년 11월 제12대 김홍국 회장(하림그룹)이 취임해 한 단계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 취임 시 김 회장은“재경도민회는 전북에서 나고 자란 사람은 물론 전북과 인연을 맺은 분들과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마당이자 관심과 배려의 연결체”라며,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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